한국통신(KT)은 우리나라와 국제전화 통화량이 비교적 많은 중국과 영국이 자국내 전화가입자의 증가에 따라 지역번호를 변경해옴에 따라 중국 북경지역의 전화 지역번호를 오는 26일 자정(한국시간 27일 오전 1시)을 기해 종전의 "1"에서 "10"으로 변경한다고 23일 밝혔다.
또 영국은 4월16일 오전 1시(한국시간 16일 오전 10시)를 기해 노팅햄등 5개 지역을 제외한 영국 전지역의 지역번호를 종전의 2자리수 앞에 "1"을 추가한 3자리로 전환한다. 일례로 지역번호 71은 171로 바뀐다. 노팅햄지역은 602-X XXXXX에서 115-9XX XXXX로、 리드즈는 532-XXXXXX에서 113-2XX XXXX로、 쉐 필드는 742-XXXXXX에서 114-2XX XXXX로、 레이체스터는 533-XXXXXX에서 116- 2XX XXXX로、 브리스톨은 272-XXXXXX에서 117-9XX XXXX로 각각 바뀐다.
<구원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