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의 LNG(액화천연가스)및 발전사업참여에 대해 다른 대기업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어 사업허가 여부에 귀추가 주목.
삼성.현대.대우.LG그룹 등은 "포철이 이같은 신규사업에 참여하는 것은 공익 성을 우선으로 삼는 포철의 성격과 맞지 않는다"는 입장을 표명.
이에대해 포철측은 이미 지난해 이같은 사업계획을 상공자원부에 보고한 바있으며 법적으로 아무 하자가 없는데도 대기업들이 공동으로 포철의 사업 참여를 반대하고 있는 것은 다수의 횡포라며 강한 불만을 토로.
업계의 한 관계자는 "이 사업에 대한 정책추진 일정도 채 안잡힌 상태에서 대기업들과 포철이 갈등을 빚는 것은 양측 모두에게 유리할 것이 없을 것"이 라고 진단. <엄판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