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이헌조)는 한글 표시 키폰시스템을 개발、 다음달부터 본격적인판매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
LG전자가 이번에 출시한 키폰(상품명 "에이스키폰")은 기존 모델인 "GK-820H B"의 기능을 실사용자 위주로 개선한 "GK-820A"다.<사진참조>국선번호.송신 자.수신거부상태 등의 메시지를 영문이 아닌 한글로 표시한다는 점이 기존제품과 다른 것이 이 제품의 특징이다.
또 사용중인 사람에 따라 국선 램프를 적.녹색으로 구분、 사용을 편리하게 했으며 내선번호를 100부터 699까지 폭넓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이 제품은 시내.시외.국제전화 사용 가능여부를 내선별로 제어할 수있는 통화 제한기능、 국선별로 통화량을 알 수 있는 통화량 산출기능、 3명이 동시 에 통화할 수 있는 회의통화기능、 사람을 찾거나 전화를 연결해줄 때 이용할 수 있는 방송기능 등을 가지고 있다. <이균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