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동통신(대표 서정욱)이 29일 창사 11주년을 맞아 대대적인 조직 개편 및 인사를 단행한다.
21세기 세계 초일류 종합정보통신기업으로 성장 발전하기 위한 기반 구축을 위해 단행된 한국이동통신의 이번 조직 개편은 정보통신산업의 무한 경쟁시대를 맞아 마케팅.품질.연구개발및 지원부서의 본원적 기능을 강화하고 중장 기 전략과 연계한 미래 지향적인 조직으로 개편한 것이 두드러진 특징이다.
이번 조직 개편의 기본 골격은 기획조정실.경영개발원.TCS(Total Customer Satisfaction 부문.홍보실등을 사장 직속 기구로 두고 기능별로 사업지원부문.재무부문.마케팅 부문.서비스생산부문.해외사업부문등 5개 부문으로 나누었으며 디지털사업본부.PCS추진본부.중앙연구원.정보기술연구원을 별도 조직 으로 설치했다.
이와 함께 지사 조직중 기존의 서울지사를 수도권 마케팅본부와 수도권 운용 본부로 분리해 본사에서 직접 관장키로 함으로써 서울과 수도권 시장에 대한 지원체제를 대폭 강화했다.
이밖에 부산등 8개 지사의 지원을 담당하는 지사 총괄담당을 신설、 본사와 지사간의 효율적인 경영지원체제를 갖췄다. <최승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