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IBM사는 액정표시장치(LCD)의 주요부품인 컬러필터시장에 진출한다.
"일본경제신문"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일본IBM은 야스공장에 총 25억엔을 투자해 생산라인을 설치、 오는 4월부터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일본IBM은 지난해 12월부터 시험적으로 월 5만매규모로 생산해오던 것을 이번 생산설비의 도입으로 월15만매규모로 늘릴 방침이다.
동사가 양산하는 것은 노트북PC에 사용하는 고화질 TFT(박막트랜지스터)방식 컬러필터로 일본IBM은 이를 도시바와의 합작LCD생산업체에 공급하는 한편 타 업체에도 판매할 예정이다.
액정컬러필터사업에 컴퓨터업체가 참여하는 것은 일본 IBM이 처음이다.
<주문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