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지리정보시스템(GIS)사업의 첫단계인 수치지도 제작과 관련、 발주 공고가 "오늘" "내일"하는 가운데 정부투자기관들로부터 불신이 터져나오는등 수치지도 제작 초기부터 어수선한 분위기.
최근정부에서 소집한 GIS관련 정부투자기관 관계자들의 모임에서는 국립지 리원이 수행할 수치지도제작사업에 대해 신뢰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국토개 발연구원측이 갹출키로 한 대금지불에 난색을 표했다는 후문.
또 수치지도제작업 등록을 한 업체들도 나름대로 수치지도제작 표준이 정립 되지 않은 상황에서 어떻게 사업을 제대로 수행하겠냐는 볼멘소리까지 하고있는 실정.
이러한가운데 국립지리원은 곧 수치지도 제작표준에 대한 구체적 방침을 내놓을 계획이어서 어떤 "요리(?)"로 정부투자기관과 수치지도제작 참여계획 업체의 입맛을 돋울지가 관심. <이재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