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텔, 14.4Kbps 고속 패킷교환망서비스

에이텔(대표 김대규)의 PC통신망인 포스서브가 지금보다 6배 정도 빨라진다.

8일에이텔은 그동안 2400bps로만 제공하던 패킷교환망서비스를 10일부터 현행과 같은 요금체계를 유지한 상태에서 14.4Kbps로 전면 고속화한다고밝혔다. 이에따라 사용자는 지금보다 6배 정도 빠르게 데이터를 송수신하면서도 20% 가량의 이용요금 절감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제공되는 14.4Kbps 패킷교환망 서비스는 서울.부산.대구.광주 등에이텔의 패킷교환망(POS-Net)이 제공되는 8개지역이며 향후 중소도시로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에이텔은 이 서비스를 더욱 확장하여 국제네트워크서비스인 "스프린트- 넷"과도 연계、 5월부터 14.4Kbps 국제패킷교환망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 이다. <이균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