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마쓰시타전기산업이 미니디스크(MD)시장에 참여한다.
일본 "전파신문"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마쓰시타는 올 여름이후에 MD플레 이어 판매를 결정했다는 것이다.
또 마쓰시타는 현재의 디지털 콤팩트 카세트(DCC)판매도 계속한다는 방침이 어서 디지털 오디오로 주목받고 있는 이들 양 제품을 모두 생산하게 된다.
마쓰시타가 MD시장에 참여하는 것은 일본 디지털 오디오시장에서 DCC에 비해MD의 판매구성비가 압도적으로 높은 데다 가전유통업체들의 동사에 대한 MD사업참여 요청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일본 오디오시장에서는 DCC와 MD 모두 새로운 디지털오디오로 주목받고있다. DCC는 마쓰시타-필립스연합이 개발한 것으로 세계적으로 보급되고 있는 아날로그방식 콤팩트카세트와 호환되는 것이 특징이다. 반면 MD는 소니사가 개발한 것으로 액세스시간이 빠른 것이 특징이다. <신기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