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KT)은 통신분야의 시장개방압력에 대비하고 21세기 고도통신서비스 제공을 위해 그동안의 기본통신 사업자에서 첨단 종합정보통신 사업자로의 이미지변신을 추진한다.
한국통신은 12일 초고속망 인프라투자에 전념하는 공익기업상과 최첨단 기술 우위기업 및 국민기업으로의 이미지를 굳힌다는 방침아래 "첨단기업 이미지 홍보계획"을 마련、 시행하기로 했다.
한국통신은 이에따라 무궁화위성이 발사되는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수퍼커뮤니케이션 하늘에서 열린다"는 주제로 국제학술대회 및 모형로켓 제작 및발사대회를 개최하고 KBS와 공동으로 무궁화위성 홍보만화영화를 제작 방송 하기로 했다.
또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는 "국민과 함께 만드는 수퍼커뮤니케이션"을 주제 로 초고속정보통신 시범 전시관을 운영하는 한편 첨단정보화기업 및 가족선발대회도 개최키로 했으며 내년 3월부터 6월까지는 "수퍼커뮤니케이션 땅에서도 열린다"는 내용의 수퍼커뮤니케이션 현장 견학행사 및 수퍼커뮤니케이션 이용사례공모와 관련 홍보영화를 제작하기로 했다. <구원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