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테스(대표 김병두)가 이달부터 영국의 케이블 앤 와이어리스사와 제휴해 국제팩스서비스(서비스명.글로벌 팩스)사업을 하고 있다.
올해 초 팩스서비스 전문업체로 설립된 지테스는 광케이블과 인공위성등을 이용、 전세계에 구축된 고품질의 디지털 팩스전용망을 통해 이용자에게 서비스를 하고 있는데 팩스전문업체로의 차별화를 위해 기존의 서비스업체들보다 3~24%까지 싼 요금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지테스는 또한 고객만족을 위해 한국통신 데이콤 에이텔 등 기존3사의 영업 대리점 체제를 탈피해 직접 영업활동 및 지원체제로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지테스는 우리나라와의 교역이 급격히 늘고 있는 중국과의 팩스서비스 를 위해 중국과 연결돼 있는 광통신망을 이용、 타사에 비해 30%가량 싼 요금으로 서비스를 개시할 방침이다.
이밖에 지테스는 기존전용망의 효율을 더욱 높이고 고객에게 다양한 서비스 를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 E-메일、 PC통신서비스 등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 다. <김위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