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글로벌 텔레시스템즈그룹(GTS)이 러시아의 블라디보스토크지역을 대상으로 위성을 이용한 새로운 통신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최근 밝혔다.
디지털방식의 이 통신서비스는 V샛 통신위성을 이용、 러시아지역은 물론 전세계 음성및 정보 네트워크에 접속해 음성、 정보를 포함한 팩시밀리의 안정 적인 전송도 가능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GTS의 러시안 텔레시스템즈는 이를 위해 시스템통합 SI 서비스를 비롯한 통합 통신솔루션등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히고 이밖에도 러시아 지역의 전화업체와 합작、 이 지역 주요도시 전화망과 연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GTS는 유럽및 아시아지역에서 활발한 통신사업을 벌여온 업체로 80년대 중반 부터 러시아에서 통신관련 사업을 전개、 이 지역에서 E-메일 전문업체인 소 브암 텔레포트、 셀룰러시스템업체인 GTS셀룰러등을 운영하고 있다.
<허의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