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휴대전화 "소매가격 곤두박질" 울상

*-휴대전화기가 백화점 봄 정기세일에 노마진 상품으로 등장하자 이동통신단 말기 유통업계가 술렁.

이동통신단말기 업계 관계자들은 신세계백화점에 이어 롯데백화점이 노키아232 의 노마진세일에 들어가자 "왜 노키아232만이냐"고 의아해하면서도 향후파문에 대해 전전긍긍.

업계 관계자들은 "이 시장은 한번 가격이 내려가면 다시 올라가기가 하늘의 별따기인데 이번 노마진 세일로 소매가가 곤두박질치는게 아니냐"며 울상들.

그러나유통업계 관계자들은 "일부제품이 이미 공장도가 이하로 소매되고 있는 판국에 노마진 세일이 무슨 의미가 있겠느냐"며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기도. 이들은 "휴대전화는 대리점가 자체가 변동이 심해 공식적인 대리점가만을 기준으로 노마진이라고 표현하기는 어렵다"고 전제、 "어제의 노마진이 오늘의10%마진도 될수 있는게 이 시장의 현실"이라며 문란해진 가격질서를 비꼬기도. <유성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