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VCR업체들이 동남아시아 현지생산을 대폭 강화한다. "전파신문"에 따르면 일본빅타、 히타치、 도시바등 일본VCR업체들은 급격한엔고와 국내시장의 가격경쟁 및 아시아지역의 수요확대에 대응、 말레이시아、 싱가포르등지에 서의 증산에 적극 나서고 있다.
말레이시아에 필립스와의 합작공장을 갖고 있는 일본빅타는 금년도 VCR생산 규모를 지난해의 2백40만대에서 2백80만~3백만대로 늘릴 계획이다. 히타치는말레이시아에서 9월중 생산력을 강화、 연산규모를 현재의 1백50만대에서 1백80만 2백만대로 확대한다.
이밖에도시바는 싱가포르에서의 생산력을 최대 4백만대 까지 확대하는 방안 을 검토중이다. 이 회사는 현재 싱가포르에 톰슨과의 합작공장을 갖고 있다.
<신기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