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TV.VCR.CD카세트라디오 등 AV기기 및 에어컨 등의 생산증가에 따라 올해 말레이시아지역의 리모컨 생산량이 대폭 늘어날 전망이라고 일본 "전파신문" 이 최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현지에 진출해 있는 일본 전자부품업체들은 대부분올해 리모컨생산량을 전년도보다 50%이상 늘릴 계획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알려졌다. 말레이시아에서의 리모컨 생산증가는 일본의 스위치업체들이 최근 2、 3년전 부터 조립라인을 일본에서 옮기면서 시작됐다.
현재 말레이시아에서 리모컨을 생산하고 있는 업체들은 전체 출하액의 약80 %를 차지하고 있는 SMK를 비롯해 알프스전기.호시덴.마쓰시타전자부품.미쓰 미전기 등이다. <주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