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인텔, AT&T등과 인터네트 편리성제고시스템 개발 제휴

미국의 반도체업체인 인텔사가 AT&T 네트워크시스템즈 및 하이브리드 네트 워크스사와 제휴、 기존 동축전선을 통한 인터네트 이용의 편의성을 향상시키는 시스템 개발에 나섰다.

미 "월스트리트 저널"지는 최근 인텔 등 3사가 케이블TV용 동축전선을 이용 TV는 물론 가정용 PC로 인터네트및 컴퓨터 온라인서비스를 제공받을 수있는 시스템을 개발키로 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이 신문은 인텔이 PC와 시스템을 연결하는 "케이블 포트"기술을 、 AT&T 네트워크시스템즈가 네트워크관련 기술을、 하이브리드 네트워크스가 정보의 양방향 전송 등 동축전선의 성능을 향상시키는 기술을 각각 담당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보의 전송량에 있어 전화회선보다 월등히 앞선 것으로 알려진 케이블 TV용 동축전선을 활용한 PC의 네트워크화 기술은 현재 TCI를 비롯、 휴렛 팩커드 HP 제니스 일렉트로닉스、 제너럴 인스트루먼츠(GI)등이 개발중에 있는데 업계에서는 인텔 등 3사의 참여로 이 분야 기술개발에 큰 진전이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허의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