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KT)이 대전 중앙연수원을 기점으로 본사 영상회의실과 사내 케이블 TV방송국、 6개 지역 연수원 및 수련원을 연결하는 원격강의용 화상회의 시스템을 구축한다.
한국통신은 대전 중앙연수원을 센터로 본사 영상회의실과 사내 케이블 TV스 튜디오、 김해 나주 화도지역의 연수원、 도고 지리산 경주 지역에 있는 수련원을 전용회선으로 연결하는 원격강의용 화상회의 시스템을 구축、오는 8월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한국통신은 최근 LG정보통신과 화상회의용 핵심장비인 코덱(CODE C.영상신호 압축및 압축복원장치) 12대에 대한 구매계약을 체결、 이달중으로 설치작업에 나설 예정이다.
이 시스템은 기존에 화상회의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화상회의실과 사내 케이블 방송국을 연결하고 6개 연수원과 수련원을 센터와 1대1로 연결、 총 9개 지역에서 동시에 같은 내용의 강의를 실시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특히 각 지역간의 1대1 영상회의는 물론、 1대다、 다대다 다자간 접속이 가능하도록 설계돼 향후 한국통신 내부 직원교육및 외부 기관 교육에 활용된 다. <최승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