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데이타시스템(대표 남궁석)이 조별로 프로젝트를 개발하는 사원 교육과 정인 정보기술혁신과정을 개설해 화제다.
오는 97년까지 정보기술인력 1천2백명을 양성한다는 목표로 개설한 "ITI-97" (정보기술혁신) 교육과정중 1차 교육생들은 지난6일 교육기간동안 회사내 부서의 요청을 받아 개발한 시스템전시회를 열었다.
교육생들이 개발한 시스템은 멀티미디어를 이용한 "자연농원 안내시스템.SDS 안내시스템""구매관리시스템" "그룹정보자원관리시스템" "삼성항공 우주연구 소 JOB TIME분석시스템" 등 5개 솔루션이다.
ITI-97교육과정은 분산컴퓨터 환경을 지원하는 오픈 시스템 및 확장성을 지닌 클라이언트 서버기술구조에 대응하기 위한 교육프로그램으로 급변하는 경영환경.고객요구.정보시스템 구축변화에 적극 대응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신 기술 시스템 구축의 실천능력을 배양키 위해 마련했다.
이 교육은 간부대상 리더과정(3개월)과 사원대상 실무자과정(6개월) 등 2개 과정으로 모든 교육생들은 시험을 거쳐 선발되며 프로젝트관리、 시스템화기 술、 각종 요소기술、 고객서비스 기술、 프로젝트 구현등의 교육과정을 수료한 후 실제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구근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