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즙기시장이 조금씩 활기를 되찾아가고 있으나 업체들의 명암은 크게 엇갈리고 있어 대조.
그린파워.엔젤하우스 등 일부업체들은 큰폭의 매출신장을 보이며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데 반해 소규모 녹즙기 업체들은 아직도 생존에 위협을 느낄 정도로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것.
특히 소규모업체들중에는 녹즙기시장이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 이 사업에 참여했다가 실패하고 물러나는 경우도 있어 역동적인 호황세를 기대하기는 시기상조. 이와 관련、 업계의 한 관계자는 "아직도 도산한 업체들의 재고물량이 소진되지 않고 덤핑으로 나돌고 있어 가격질서가 문란한 상태"라며 유통질서의혼탁으로 경영난이 가중되고 있다"고 울상. <김순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