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전신전화(NTT)가 통신망을 통한 소프트웨어 유통 사업에 나선다고 미 월스트리트 저널"지가 지난 10일 보도했다.
NTT는 이를 위해 미국 마이크로소프트와 공동으로 화상、 영상 및 디지털 사운드 등 멀티미디어 정보를 수록한 소프트웨어를 암호 코드를 부여해 CD롬으 로 제작한후 이를 계열사인 NTT텔레마케팅사의 네트워크를 이용、 판매할 계획이다. NTT텔레마케팅의 네트워크를 통해 제공된 소프트웨어는 소비자가 구매를 원할 경우 신용 카드로 결제한 후 함호 해독코드를 부여받아 사용하게 된다.
NTT텔레마케팅은 이같은 새로운 소프트웨어 유통 서비스를 이달말부터 시행 할 계획인데 소프트웨어의 가격인하는 물론 소비자의 구매 편리성를 높이는데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오세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