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사운드카드업체로 자타가 인정하는 옥소리가 잇달아 제품가격 을 인하하고 있어 경쟁업체들이 크게 긴장.
옥소리는 지난 3월 구모델 사운드카드의 가격을 약 20% 정도 인하한 것을시발로 지난달 사은 보상판매와 더불어 멀티미디어 키트의 가격을 17% 정도 내린데 이어 지난 6일부터는 미디음원카드 가격도 50% 정도 인하.
이같은 옥소리의 행보에 대해 경쟁업체들은 옥소리의 경쟁업체 고사전략이 구체화된 것으로 보고 대응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으나 뾰족한 수가 없어 안타깝다는 표정.
경쟁사의 한 관계자는 "옥소리의 가격인하 공세는 가격파괴에 가까울 정도" 라고 밝히면서 "이대로 가다가는 영세 사운드카드업체들은 설땅을 잃게 될공산이 크다"고 걱정. <이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