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크라이나간 통신협력약정이 체결돼 양국간 협력이 긴밀해질 전망이다.
정보통신부는 지난해 제 21차 UPU총회기간중 양국 통신장관이 통신협력 약정 체결에 합의한데 이어 이번에 이계철 차관이 우크라이나를 방문、 15일 한.
우크라이나통신 및 우편분야에 관한 협력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는 91년 8월 24일 구소련연방에서 탈퇴 독립한 나라로 우리나라와 의 교역에 있어 수출이 1천4백41만달러、 수입은 9천4백60만달러이며、 통신 발전 수준은 전화보급율이 1백명당 16회선으로 아직 저조한 상태이다.
따라서 이번 양국간의 통신분야 협력약정은 양국간의 전기통신분야의 협력증진은 물론 우리나라 기업들이 우크라이나 통신현대화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기대된다. <구원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