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15일 시.군 통신전산계를 전산계와 통신계로 분리하고 이에 따른 인력 26명을 증원해줄 것을 내무부에 건의했다.
도는 내무부의 지방행정 전산화 추진에 따라 행정전산망 운영、지방행정 정보통신망 구축과 지방세.방재관리업무의 전산화를 추진하기 위해 총무(내무) 과내 통신전산계를 전산계와 통신계로 분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도는 이에 따라 현재까지 통신전산계로 남아있는 광명.동두천.시흥.의왕시등 15개 시.군에 1개계를 신설하고 이에따른 인력 26명의 증원을 요청했다.
전산담당기구의 설치는 지난해까지 수원.안양.남양주.평택시가 전산담당관 체제로、 성남.부천.안산.고양.과천.군포.구이시와 화성.파주.이천.용인군등 12개시군은 전산계가 설치됐다. <구근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