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알프스전기는 올해 중국에 2개의 생산자회사를 설립한다고 일경산업신문 이 최근 보도했다.
이는 엔고의 영향으로 자사의 주력제품인 키보드와 스위치 등의 가격경쟁력 이 저하됨에 따른 것으로 임금이 낮은 중국에서의 생산을 통해 생산경비의 절감을 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이는 또 일본업체들이 중국에서의 PC생산을 본격 추진하고 있는 것에 대응、 주요부품의 공급거점을 확보한다는 목적도 있다.
이에 따라 알프스는 현재 북경 등 중국 북동부지역을 중심으로 새 공장의 건설지를 물색중이다. 또 현지기업과의 합작 또는 전액출자회사 등 진출형태를 검토중인데 곧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신기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