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애플 컴퓨터와 영국의 ARM 및 GPS(GEC프레시 세미컨덕터즈)사는 초당 20M비트의 데이터전송속도를 목표로하는 고속 무선네트워킹 프로토콜 "하이 퍼LAN"의 규격안에 합의했다.
일본 "전파신문"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하이퍼LAN은 유럽에서 현재 사용가능 한 주파수대역 5.15~5.3GHz를 사용하는 것으로 유럽전기통신표준화연구소(ET SI)가 이들 3사와 협력해 규격안작성을 추진하고 있다.
GPS의 무선LAN마케팅담당책임자인 피터 미네트씨에 따르면 이들 3사는 오는9 6년3월까지 하이퍼LAN의 시제품을 완성할 예정이며 하이퍼LAN에 사용하는 칩 세트를 오는 96년 4.4분기까지 출시할 계획이다. 이 규격안 ETS/RES10/드 래프트1.1로는 최대전송속도를 초당 24MHz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
<주문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