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전화 제2사업자인 신세기통신이 부산.대구.광주에 이어 대전지역 국사 건설에 착수한다.
신세기통신(대표 권혁조)은 29일 이재환 의원 김보성 대전시장등 대전지역 기관장들과 주주사 대표및 사내 임직원등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광역 시 서구 탄방동 현장에서 대전국사 착공식을 갖는다.
이날 착공하는 대전국사는 연면적 2천3백57평에 지하2층、 지상5층 규모로 건설되며 지하에는 기계실과 전기실、 주차장이 들어서고、 지상5개층은 이동전화설비 망관리센터、 사무실등으로 이용된다.
신세기통신은 이번 대전국사 건설과 함께 대전 충청지역에 오는 98년까지 1백80개소의 기지국사를 건설할 계획이다. <최승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