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콤텍시스템(대표 남석우)은 조흥은행의 본점.전산센터、 지역본부를 LAN 근거리통신망 으로 구성하는 종합 네트워크 프로젝트를 11억원에 수주했다고 27일 밝혔다.
클라이언트서버(CS)환경을 구축하는 이번 조흥은행의 네트워크는 본점 및 전산센터를 휴즈 LAN시스템사의 엔트프라이즈 ATM(비동기식전송모드)스위칭 허 브로 1백55Mbps급 ATM백본을 구성하고 본점 및 전산센터의 각층、 지역본부는 휴즈 LAN시스템사의 스테크블 허브 1300으로 각각 구성한다. 또한 LAN 대 LAN 인터네트워킹을 위해 시스코 라우터를 설치할 예정이다.
조흥은행은 이번 네트워크 구성을 통해 완벽한 클라이언트서버 환경을 구축 하고 보다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네트워크를 운영、 관리하기 위해 네트워크 관리시스템인 HP OpenViewNMS(망관리시스템)와 네트워크의 다양한 트래픽을 프로토콜 단위까지 분석할 수 있는 네트워크 트래픽 분석 툴인 콩코드사의 트랙커 시스템을 도입한다.
또한 조흥은행은 LAN백본을 은행권 최초로 ATM으로 구성、 백본의 효율성을 극대화했으며 시스템 확장성을 구현해 향후 서버 및 공중 ATM망과의 연동시 기존 허브에 ATM 모듈만을 추가토록 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한편 (주)콤텍시스템은 이번 조흥은행 LAN 프로젝트를 수주함으로써 기존의동서증권 한신증권 대우증권、 신한증권、 산업증권 등 증권사의 LAN구축 에 이어 은행권에도 WAN(원거리통신망).LAN통합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김위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