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정보통신, 원터치 다이얼 기능 내장된 휴대폰 출시

코오롱정보통신(대표 송대평)이 국내 최초로 원터치 다이얼 기능이 내장된 휴대폰(모델명.KOLON-3700)을 29일 본격 출시했다.

노키아사가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방식으로 생산해 코오롱정보통신이 단독 으로 판매하는 KOLON-3700은 전화번호 기억.송신버튼을 두번 눌렀던 기존 방식과는 달리 전화번호 기억 버튼하나로 송신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원터지 다이얼 기능을 채택했다. 크기는 1백47×54×17.3mm로 무게는 배터리를 포함해 1백85g으로 가벼운게 특징이다.

특히 이 기기는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4종류의 발신음중 하나의 발신음을 선택할 수 있도록 설계한 벨유형 설정 기능이 내장되어 있고 *배터리 충전 시 충전기에 방전기능이 있어 수명을 최대 1.5배까지 연장이 가능하며 *데 이터 모드 기능을 탑재해 차량옵션 설치시 음성수신과 데이터 송수신도 가능하다. 이밖에 자동응답 버튼을 작동시키면 벨이 한번 울린 후 자동적으로 음성메시지가 나오도록 하는 자동응답설정 기능이 탑재돼 있으며 핸드프리 세트와도 연결이 가능하다. 소비자가격은 88만원선. <이균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