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삼성전자 6.1일 제2의 신권리선언, 업계 촉각

*-삼성전자가 1일 지난해에 이어 제2의 신권리선언을 발표한다는 소문이 전해지자 경쟁사인 LG전자와 대우전자가 신권리선언 내용에 촉각을 곤두세우고있는 모습.

LG전자 관계자들은 최근들어 삼성전자가 각지역 지사를 통해 대리점의 가전 제품 재고조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미루어 가전제품의 가격인하가 포함되어 있을 것이라고 추측.

또 대우전자측은 삼성전자가 그동안 전향적으로 검토해 오던 폐가전업체의 전폭적인 지원내용이 포함될 것으로 예상.

LG전자와 대우전자는 이같은 예상과 함께 삼성전자의 신권리선언에 대응할수 있는 이벤트발굴에 적극 나서고 있어 지난해 신권리선언으로 추진된 서비스경쟁이 올해에는 환경경영 등 새로운 서비스경쟁으로 전환될 전망.

<금기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