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소니사는 단독으로 인도네시아에 AV기기제조자회사를 설립했다고 최근발표했다. 일본AV업체가 인도네시아에 1백% 출자, 제조자회사를 설립한 것은 이번이처음이다. 일본경제신문 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소니는 지난달 말 인도네시아 정부로 부터 제조자회사의 설립인가를 받았으며 오는 12월부터 생산에 들어갈 예정 이다. 새 회사 소니 매뉴팩처링 인도네시아는 자본금이 5억6천만엔으로 사원 4백50 명을 예정하고 있다. 내년에 14~34인치형 컬러TV를 연간 30만대、 카세트라 디오.미니컴포넌트 등을 연간 30만대규모로 생산、 현지시장에 투입할 계획 이다. 이와 함께 소니는 연말경 인도네시아에 별도의 판매회사 설립도 계획하고 있다. 한편 소니는 내달부터 인도에 설립한 소니인디아PVT공장에서 21인치 컬러TV 를 조립생산한다고 최근 밝혔다. <신기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