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신권리선언 실천과제의 하나로 최근 그동안 폐가전회수처리비지급형태로 유지해오던 업체와의 관계를 획기적으로 개선, 폐가전회수처리업 체의 시설자금을 전액 지원해주기로 한데 대해 경쟁사들의 반응이 두가지로나타나 이채.
삼성이 시설자금을 지원했다고 해서 삼성제품만 처리할 수 없다는 점을 들어폐가전회수업체의 지원부담을 줄였다고 좋아하는 사람도 없지 않으나 가전3 사의 폐가전을 모두 처리해야할 회수처리용업체들이 삼성전자제품위주의 폐 가전회수처리에 매달려 LG전자와 대우전자가 어떤 형태로든 상대적인 불이익 을 받을 것이라는게 전반적인 의견.
이와관련 LG전자와 대우전자는 삼성전자의 선제공격(?)에 처리비용의 정상 화등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으나 삼성전자의 시설비지원과 맞먹을 수 있는 대안찾기 가 쉽지 않아 전전긍긍 하고 있는 모습. <박주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