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공동연합】 일본의 도시바사는 최근 중국 및 홍콩 회사들과 함께 상해에 케이블 TV장비 생산.판매회사를 합작으로 설립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 했다. 자본금 5백만 달러의 이 합작사에는 도시바 외에 중국 최대의 케이블 TV운영 사인 상해 케이블 TV의 자회사 상해 케이블 TV산업과 케이블 TV장비 제조업 체인 상해 진링, 그리고 홍콩의 서니 오션 커뮤니케이션사 등이 참여한다.
도시바는 납입 자본금 가운데 40%를 출자하며 상해 진링이 30%, 상해 케이블 TV산업과 서니 오션 커뮤니케이션사가 각 15%를 출자한다.
새 합작사는 상해 기술단지인 포동지구에 위치한 상해 진링의 공장에서 올 하반기부터 PAL방식의 케이블TV가정 수신 터미널을 연 50만대 규모로 생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