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AV기기업체들이 첨단제품의 해외생산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일본경제신문 "전파신문"등이 최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샤프는 미니디스크(MD)플레이어、 마쓰시타전기산업은 소형 와이드 광폭 TV의 생산을 말레이시아로 곧 이관할 계획이다. 또 소니사가 지난3월 16인치형 와이드TV의 생산을 말레이시아로 이관했으며 NEC 홈 일렉트로 닉스도 와이드TV를 전량 태국에서 생산키로 결정했다. 이밖에 파이어니어는레이저디스크의 생산을 올 봄부터 말레이시아로 이관하고 있다. 이같은 현상 은 급속한 엔고에 따라 이들 업체가 비용절감에 적극 나서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신기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