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통신업체인 도이치 텔레콤(DT)사가 93년 29억마르크의 적자에서 지난해에 13억마르크의 흑자를 기록했다고 미 "월스트리트 저널"지가 최근 보도했다. 도이치 텔레콤은 매출에서도 93년의 5백90억마르크보다 22억마르크가 늘어난6백12억마르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도이치 텔레콤은 오는 98년의 통신시장 개방에 대비、 4백억 마르크를 투자해 동독지역 전화시스템의 성능을 향상시키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상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