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통신 하이텔이 지난 4월15일부터 시험서비스를 시작하고 지난1일부터 유료 로 전환한 인터네트 서비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
13일 한국PC통신은 인터네트 서비스를 유료로 전환하고나서 매일 4천여명이 인터네트 서비스에 접속하고 이중 하루 평균 2백명이 가입、 10일만에 1천8 백여명의 가입자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타사 인터네트 서비스가 6개월에서 1년 동안 확보한 가입자수와 비슷한수치다. 이와관련 하이텔의 한 관계자는 "하이텔의 인터네트서비스가 이용요금 측면에서 타서비스(월 4만원)에 비해 2만5천원으로 저렴하고 서비스 속도도 훨씬 빠르다는 점이 가입자를 유혹하고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균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