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IBM사가 상보성금속산화막반도체(CMOS)기술을 채용한 새로운 메인프레임을 발표했다.
미국 "월 스트리트 저널"지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IBM은 지난해 9월 출시한C MOS 메인프레임보다 처리속도가 2.7배 향상된 메인프레임을 발표했다는 것이다. IBM은 이 제품이 확장성 서버로 사용할 수 있으며 10개의 프로세서를 장착하고 있다고 말했다.
IBM은 또 이 제품을 32개까지 병렬로 연결할 수 있으며 그럴 경우 바이폴라 메인프레임 상위기종의 5배 성능을 낼 수 있다고 밝혔다.
IBM은 이 제품을 오는 7월부터 본격적으로 양산할 예정이다.
IBM은 그러나 "이 제품은 아직까지 바이폴라 메인프레임보다는 성능이 떨어진다 며 "오는 97년 이전에는 바이폴라 메인프레임보다 성능이 우수한 CMOS 메인프레임을 생산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상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