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NEC의 미국현지법인 NEC테크놀로지사는 7월 보급가격의 노트북PC를 미국시장에서 판매한다고 일본 "전파신문"이 최근 보도했다. NEC가 판매하는 새 시리즈 "버서2000"은 9.5인치 박막트랜지스터(TFT)방식 컬러 액정디스플레이 LCD 를 탑재한 상위기종 "버서2000C"2개모델과 10.4인치 DSTN 컬러LCD 를 탑재한 보급기종 "버서2000D" 1개 모델등 총 3개 모델이다.
이들 제품은 마이크로프로세서(MPU)로 인텔의 75MHz DX4를 채용하고, 전원으로 최대 5시간 연속사용이 가능한 리튬 이온전지를 탑재했다. 가격은 보급형 의 버서2000D가 1천9백99달러이며 상위기종은 2천5백99달러부터.
NEC는 지난 88년에 미국 노트북PC시장에 참여했으며 버서시리즈는 93년 4월 에 출시했다. <신기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