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방송업체인 엘리스 커뮤니케이션사가 멀티미디어사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고 미"월스트리트 저널"지가 최근 보도했다.
엘리스사는 12개 지역TV방송국과 2개의 라디오 방송국을 소유하고 있는 회사 로 최근 투자회사 켈소사와 함께 멀티미디어사 주식을 주당 41달러、 총 15 억달러에 인수할 뜻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멀티미디어사는 "도나휴"와 "샐리 제시 라파엘"과 같은 토크쇼를 제작하는 미디어회사로 신문과 오락사업이 부진한 반면 방송부문에서는 지난해 약 5천 2백만달러의 이익을 냈다.
뉴욕 증권가는 멀티미디어사주식 공개매입이 곧 수면위로 부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 현재 엘리스-켈소팀외에 GE계열의 NBC、 미디어 제너럴사 및케이블TV업체인 텔레커뮤니케이션즈사(TCI)등이 멀티미디어사를 관련 사업부 문별로 인수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시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