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무역투자진흥공사 후속조치 비상

*-대한무역진흥공사는 오는 7월부터 공사명칭이 "무역투자진흥공사"로 변경 되는 것을 계기로 무역진흥을 위한 현행의 업무가 앞으로는 투자 및 산업기술협력 지원사업으로까지 대폭 확대될 것으로 보고 예산증액등 후속조치 마련에 비상.

무공의 한 관계자는 "이번 공사명칭 변경을 계기로 해외무역관에 투자진흥센터를 설립、 운영키로 하는 등 향후 계획을 마련해 놓고 있으나 사업추진에 애로가 많다"고 밝히고 "오는 7월 국회에서 관련법 개정이 통과된다고 해도 현 예산과 인력으로 신규사업을 추진하기에는 역부족인 실정"이라고 토로.

또한 새로 맡게 될 투자업무 지원이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기존의 관련기관 업무와 중복될 소지가 많아 정부의 교통정리와 함께 실질적인 지원책에 대해높은 관심을 표명. <박기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