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정보통신(대표 로진식)은 EDI(전자문서교환)방식의 섬유수출쿼터관 리시스템 시험을 마치고 본격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17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통산산업부.한국무역협회 및 한국의류산업협회.한국섬유직물수 출조합.한국생활용품수출조합 등 3개 섬유수출조합이 공동으로 개발한 것으로 모든 방식의 수출 추천 및 승인이 EDI방식으로 처리할 수 있다.
무역협회는 이 서비스를 위해 국내 최초로 온라인 EDI 변환 SW를 개발、 섬유수출조합의 쿼터관리 업무를 EDI방식으로 변경했으며 통상산업부는 EDI와 관련、 섬유쿼터 운용요령을 개정했다.
이 시스템의 가동으로 8천여개의 섬유수출업체와 3개 섬유수출조합간에 발생 하는 약 1백만건의 추천(승인)、비자업무를 EDI로 처리하게돼 약 2백억원의 부대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처리시간도 현제 4~5시간에서 5분 이내로 대폭단축된다. <구근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