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히타치제작소와 일본 콜롬비아가 디지털 비디오 디스크(DVD)에서 양면 합계 18GB를 수록할 수 있는 대용량 디스크와 재생장치를 개발했다고 "일 본경제신문"이 지난 19일 보도했다.
이 제품은 도시바 등 7개사 진영의 "슈퍼덴시티(SD)규격"을 채용했으며 97년 후반에 제품화할 계획이다.
양사는 방송국 등을 대상으로 22일 도쿄에서 "SD포맷진흥포럼"을 열어 시제 품을 발표할 예정이다.
디스크는 콜롬비아사가、 재생장치는 히타치가 각각 생산할 예정이다.
<신기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