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NEC가 레이저프린터 사업을 크게 확대한다.
일본 "일간공업신문"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NEC는 레이저 프린터사업 확대를 위해 지난해 11월 본격가동에 들어간 중국 심 공장의 레이저 프린터 생산량 을 크게 늘리는 한편 기종을 다양화하기로 했다.
NEC는 A4용지 규격의 레이저 프린터 생산량을 2배 가까이 늘려 올해 연간 30 만대를、 내년에는 이보다 20%이상 생산량을 늘릴 계획이며 또한 일본에서 만 판매했던 A3용지규격의 레이저 프린터도 오는 9월부터는 이 공장에서 월5 천대 규모로 생산해 전량 역수입할 계획이다.
NEC는 또 레이저 프린터시장의 저가화 추세에 대응키 위해 7만엔대 저가형 제품의 출시를 서두르는 한편 수요가 크게 늘고 있는 컬러 레이저 프린터와 분당 30장까지 인쇄할 수 있는 고속 레이저 프린터도 생산할 계획이다.
또한 NEC는 독자적인 프린터 소프트웨어의 개발을 추진、 제품 경쟁력을 제 고할 방침이다. <조시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