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우정성은 현재 정비중인 광케이블망 수준의 능력을 가진 무선통신망 멀티미디어이동액세스 MMAC 의 개발에 착수한다고 "일본경제신문"이 최근보도했다. 이를 위해 우정성은 산.학 공동의 연구회를 오는 7월초 설치하고 통신방식、 주파수 등의 기술기준을 마련한다.
전파를 중계하는 기지국은 공항、 우체국 등 공공시설에 두는 방안이 유력시 되고 있으며 우정성은 MMAC를 언제 어디서든 데이터나 동화상을 송수신할 수있는 초고속 통신기반설비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에 설치되는 멀티미디어이동액세스에 관한 개발연구회"는 통신사업자、통신기기업체、 컴퓨터 업체、 대학 등으로 구성된다. 우정성은 이 연구회에 각 단말기가 초당 6M비 트-10M비트정도의 정보전송용량을 갖는 이동통신망의 개발을 의뢰할 방침이 다. 이 전송용량은 NTT가 현재 광케이블망을 이용해 상용서비스를 개시하고 있는 고속통신망의 4~7배에 해당하는 것이다.
우정성은 이 연구회가 내년 3월중 마련하는 보고서를 토대로 정부의 기술기준을 결정할 방침이다. <신기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