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IBM이 파워PC 칩을 채용한 AS/400 신모델을 발표했다고 미 월스트리트저널 지가 최근 보도했다.
이 신문은 그러나 새 모델의 양산은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문제로 오는 4분 기에 가서나 이루어질 전망이라고 전했다.
IBM은 기존 AS/400 소프트웨어에 최근 인수한 로터스 디벨로프먼트사의 "노 츠"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인터네트의 웨브 접속이 가능토록 하는 상위버전을 이번에 발표한 새 모델에 탑재할 계획이다.
한편 IBM은 새 모델 발표로 새로운 수요를 기대하면서도 올해 AS/400의 판매액은 작년의 40억달러에는 미치지 못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오세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