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공동연합】일본의 산요 전기는 특수 입체안경을 끼고 보면 보통의TV프로그램과 비디오 테이프의 영상이 입체화면으로 나타나는 3차원 32인 치와이드(광폭)TV를 다음달 10일부터 판매할 것이라고 최근 발표했다.
산요측은 이 3차원 와이드 TV를 상업용이 아닌 일반 가정용으로 내놓는 것은 세계 최초의 일이라고 강조했다.
산요의 새 TV는 2차원 영상을 특수 컨버터를 이용해 오른쪽 영상과 왼쪽영상으로 나눔으로써 두영상간의 차이가 입체 영상으로 인식하도록 만들게된다고 회사 관계자들은 설명했다.
입체안경을 끼지 않고 보면 일반 TV와 같이 2차원 영상만을 보여주는 이TV는 안경 하나를 끼워 38만엔을 받게 되는데 안경을 추가 구입할 경우는개당 2만5천엔을 더 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