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추진하는 첨단 고효율 조명기기 보급확대정책과 관련、 아직 시기 상조라는 견해가 지배적인 것으로 나타나 이의 보급이 다소 늦어질 전망.
이는 전자식 안정기와 32W급 절전형 형광등뿐인 고효율 조명기기를 제조할 수 있는 업체가 아직은 소수에 불과해 물량을 확보하기도 어렵거니와 자칫하면 특정업체 제품을 정부가 대신 판매해줘 특혜의 소지가 있기 때문.
이에 대해 업계의 한 관계자는 "이왕 개발한 제품을 대량생산하지 않고 기계 를 놀리는 것은 국가적으로도 막대한 손실"이라고 불만을 토로하면서도 "현 재의 시장상황을 고려하면 어느 정도 수긍이 간다"고 정부의 입장을 이해.
<김순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