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가 끝나면서 전자출판(DTP)시스템 공급업체들이 충무로.을지로등지의 인쇄출판업체들을 대상으로 활발한 상담활동을 벌이고 있어 휴가철로 접어드는 하한기가 무색한 실정.
전자출판업계 한 관계자는 "지난 지방선거로 충무로.을지로 등지의 인쇄출판 서비스업소들이 며칠간 날밤을 꼬박 세우며 각종 광고전단을 찍어 냈다"며 선거전단인쇄로 주머니가 두둑해진 지금이야말로 공략하기 가장 좋은 기회" 라고 분석.
또 다른 관계자는 "충무로.을지로 등지의 대형출력소 및 색분해업체들은 이미 지난 연말을 맞으며 대부분 프리프레스(pre-Press)시스템을 구축했지만 중소업체들은 여유가 없어 이 시스템을 도입하지 못한 경우가 많다"며 앞으로 프리프레스로 갈 수밖에 없는 현재의 추세를 따라 이번 지방선거로 여유 가 생긴 업체들은 기꺼이 재투자할 것"으로 예상. <함종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