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통신업체인 파머 와이어리스사가 지역전화업체인 GTE사계열 GTE모빌 네트의 휴대전화사업 일부를 인수한다.
미"월스트리트 저널"지는 최근 파머 와이어리스가 GTE모빌네트의 조지아주사바나및 오거스타 소재 휴대전화 지사를 1억6천만달러에 매입하기로 했다고보도했다. 이로써 조지아주를 비롯한 플로리다 앨라배마등지에서 "셀룰러 원"이라는 서비스를 제공중인 파머사는 현재의 12만8천 가입자에 4만명을 더 확보하게 됐다. 한편 GTE모빌네트는 다음달로 예정된 미연방통신위원회(FCC)의 PCS(개인휴대 통신서비스) 입찰에서 애틀랜타지역 사업권을 확보하기 위한 수단으로 지사 를 매각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허의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