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법무부가 미장거리전화업체인 스프린트사와 독일의 도이치 텔레콤(DT) 및 프랑스의 프랑스 텔레콤(FT)사간의 합작을 승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 "월스트리트 저널"지등 외신은 1년이상 끌어온 이들 3사간 42억달러 규모 의 합작통신사업을 최근 법무부가 승인함으로써 미.독.불을 연결하는 국제 음성 화상 데이터통신 네트워크가 구축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스프린트는 DT및 FT에 자사 주식 10%를 양도하는 대신 3사 합작 네트워크의 3분의 1과 유럽 미국 이외의 지역 사업에서 절반의 지분을 갖게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프린트는 이번 합작사업에 대해 법무부의 승인을 얻음에 따라 미연방통신위원회 FCC 및 유럽연합(EU)의 승인도 조만간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허의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