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공동연합】미국은 일본과의 쌍무적 반도체협정의 연장을 추구할 것이며 특히 일본내의 시장에서 외국상품이 차지하는 지분을 20%이상으로 늘려줄 것을 요구할 것이라고 미상무부의 한 고위관리가 최근 말했다.
익명을 요구한 이 관리는 공동통신과의 회견에서 이같이 말하고 "이번 협정 은 매우 중요하며 쉽게 포기할 수 없다"고 설명하면서 20%이상이란 수치목표도 "이는 미국의 업계가 원하는 수치이며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양측은 내년 7월에 만기가 되는 반도체협정 아래에서 올가을에 정기협상을 가지기로 되어있으며 자동차분쟁에 이어 수치목표에 대한 또 한차례의 분쟁 을 치를 것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