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IBM이 최근 인수한 로터스 디벨로프먼트사의 소프트웨어와 자사 소프트 웨어사업간의 연계에 대한 동사사업 구상의 윤곽이 드러났다.
영국 로이터 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IBM은 네트워크용 소프트웨어시장에서 압도적인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는 "노츠"의 브랜드 지명도를 최대한 활용한다 는 차원에서 자사의 PC 응용소프트웨어및 워크그룹 제품에 로터스 브랜드를계속 사용키로 했다.
IBM은 먼저 응용소프트웨어 제품에는 로터스의 "1-2-3"스프레드시트와 "아미 프로"워드프로세서、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 등의 패키지인 스마트스위트 S-martSuite 를 채용하고 "노츠"를 자사의 워크그룹 클라이언트 메일및 그 룹웨어 서버 플랫폼등의 제품과 결합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IBM의 32비트 운용체계인 OS/2를 지원하게 될 "스마트스위트"의 새 버전은 현재 개발중인데 개발팀은 IBM이 당초 차세대 응용소프트웨어를 지원하기 위해 독일 스타디비전사로부터 기술을 이전받은 "스타오피스"소프트웨어기술을 "스마트스위트"와 접목시킬 수 있는지의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IBM은 소프트웨어개발업체에 대한 "노츠"플랫폼의 개방정책은 그대로 유지키로 했다. <구현지 기자>